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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학교에서 괴짜(Nerd)로 통하는 주인공과 선척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언제 죽을지 모르는 코딩천재 친구가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지만 이 괴짜 주인공에겐 미모의 여자친구가 오래전부터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온 뒤 변해버린 여자친구는 학교에서 마약을 판매하는 잘생긴 친구에게 가버리죠. 열이 받은 주인공은 절친한 친구가 온라인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를 위해 짜 놓은 코드를 변조시켜 다크웹(딥웹)에서 마약을 팔게 됩니다.
한 편당 시간도 30분 정도로 호흡도 짧고 연출도 좋습니다. 중간 중간 들어가 있는 유머 코드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넷플릭스 답게 중간 중간 특이한 cg를 넣는 느낌이 어색하긴 하지만 아주 나쁘진 않습니다. 꽤 재미 있어서 회사에 가서도 짬을 내서 핸드폰으로 시청을 할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본 넷플릭스 드라마 중에 '너의 모든 것' 다음으로 재미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완결까지 나와봐야 평가할 수 있겠지만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즌1이 6화가 완결이라는 점인데 일단 한창 재미있어질 때 끝난다는 데다가 시즌1의 이야기를 어느정도 마무리하다가 시즌1이 끝난게 아니라 누가봐도 뒤에 다음편이 있을 것 같은 곳에서 시즌1이 끝나 버립니다. 다음 편을 기다리기가 너무 힘드네요 ㅠㅠ
빨리 시즌2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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