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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드라마

[TVING] 옐로우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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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에서 상영하고 있는 파라마운트+ 의 "옐로우 재킷" 입니다. 2023년 12월 현재 시즌3가 제작 중인 걸로 알고 있고

2024년 상반기에 시즌 3가 공개 될 예정입니다.

 

줄거리 

 주 대회에서 우승을 한 여자 축구팀이 전국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비행기를 탑니다. 불의의 사고로 알 수 없는 섬에 추락한 비행기.  1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뒤 단지 몇몇의 생존자들만이 구조됩니다.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는지 대중들은 궁금해하지만 생존자들끼리는 죽을 때까지 섬에서 있었던 일은 절대 발설하지 않기로 이미 약속이 돼있는 상황.

기자들과 출판사들은 막대한 돈을 주어서라도 섬에서 있었던 일을 밝혀내려고 하지만 생존자들은 좀처럼 입을 열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섬에서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편지가 도착합니다. 자신들의 비밀이 누군가로부터 누설되어 협박받고 있다고 생각한 주인공(?)은 섬에서 생존했던 다른 사람들을 찾기 시작하고 협박범을 밝혀내고 비밀을 다시 묻혀두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총평 

정말 오랜만에 재밌게 본 드라마입니다. 지금은 시즌2까지 정주행 했지만 사실 아직도 미스테리는 풀리지 않은 상태입니다.(스포인가?) 이 정도 속도라면 시즌 4,5 정도까지 진행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시작은 청춘드라마에서 생존기로 변하더니 미스터리와 스릴러 또 오컬트적인 장르를 복합적으로 잘 비벼놨습니다. 아마 이렇게 쓰면 무슨 짬뽕처럼 다 때려 박았나 싶으시겠지만 정말 절묘하게 균형을 잘 이루어냈고, 모든 회차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만들어냅니다. 주요 캐릭터들은 입체감 있게 잘 표현했을 뿐 아니라 캐릭터들 간에 캐미 또한 볼만합니다.

 잔인한 장면이 종종 나오긴 하지만 그림 자체가 고어스럽지는 않아서 잔인한 장면이 나올 때 고개만 살짝 돌려준다면 무리 없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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