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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영화

[공포,스릴러]버드박스 - Bird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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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드박스 (Bird box)

지인의 추천으로 오래만에 넷플릭스 영화를 보게 된 영화입니다.

유럽 그리고 러시아에 에서 시작된 재앙. 알 수 없는 이유로 이상행동을 하거나 자살까지 하게되며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는 현상이 증상이 미국까지 순식간에 퍼집니다.

 

임산부이자 유화작가인 주인공은 외출중에 삽시간에 퍼지는 이 재앙에 한 가운데 휩쓸립니다.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고 살기위휘 한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 안은 같은 이유로 도망쳐 온 사람들이 모여 있는 집이었죠. 그 안에서 무언가를 눈으로 보게 되었을 때 사람에게 이상증상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모든 창문을 신문지나 커튼으로 가리고 생활을 하게됩니만 이들의 집단 생활은 순탄치 않습니다. 미지의 인물들이 자꾸 찾아와 소란이 일어나기도 하고 식량이 떨어져서 식량을 구하러 근처 마트를 창문을 가린 자동차를 충돌방지 센서와 네비게이션을 이용해서 가기도 합니다. 여러 사건들로 사람의 눈을 쳐다보면 이 증상에 걸린다는 걸 알게됩니다.  그리고 이 사람이 근처에 오면 새들이 신호를 준다는 것을 알게 되어 새를 한 상자에 넣어 버드박스를 만들고 계속된 생존을 위해 집을 떠나게 됩니다.

 

이전의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A Quiet Place)-2018'를 떠올리게 합니다. 소리를 내면 알 수 없는 생명체가 와서 소리 낸 사람을 죽인다는 설정의 영화. 두 영화 모두 인간의 감각중 하나를 마비시켜 사람의 긴장감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시간 4분의 러닝타임이 길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괜찮은 몰입감을 보여줬습니다만, 어느 공포영화에서나 마찮가지지만 등장인물이 중간중간 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은 여전히 아쉽더라고요. 위험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만들었겠지만 정말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또 영화의 마무리가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는 느낌이 강해서 좀 아쉽더라고요 후속작을 노리는건가 싶은 느낌의 마무리었습니다.

지인의 소개 덕분에 오랜만에 재미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날 영화를 본 것 같네요.

한줄평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가장 재미있게 본 공포 스릴러 영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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