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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도서

[추리] 탐정에게 날아오는 살인 예고 편지 - ABC살인사건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 중 하나인 ABC살인사건에 대해서 리뷰하겠습니다. 책은 앱 밀리의 서재에서 읽었습니다. 유명한 사설탐정 에르퀼 푸아로에게 온 한 편의 편지 에르퀼 푸아로 씨. 불쌍하고 멍청한 우리 영국 경찰에겐 너무 어려운 사건이 있습니다. 당신은 그걸 풀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총명한 푸아로 씨, 당신이 얼마나 총명한지 한번 보십시다. 필시 당신 또한 이 사건에는 두 손을 들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달 21일 앤도버를 주목하십시오. 그럼 이만 A B C 미치광이의 장난일 거라고 생각한 경찰과 달리 푸아로는 찝찝한 마음을 떨 칠 수 없습니다. 그리고 22일 새벽 1시, 순경에 의해 발견된 시체 한 구. 첫 번째 희생자는 싸구려 담배와 신문을 파는 상점의 주인 '애셔' 부인. 뒤통수를 세게 가격.. 더보기
[추리] 홍학의 자리 - 정해연 연말이자 주말을 맞이해서 '밀리의 서재'에서 공급되고 있는 홍학의 자리를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밀리의 서재의 카테고리 분류법은 책을 장르로 찾는데 좀 불편하네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40대의 고등학교 교사인 '김준후'는 와이프와 관계가 소원해지고 이혼을 생각하며 시간도 가질 겸 지방 '은파고등학교'로 전근을 가게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반 학생 '채다현'학생과 불륜 관계를 맺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밀린 야근 도중 갑자기 학교로 찾아온 다현과 밀회를 즐기게 되죠. 경비 아저씨 눈을 피해 학교로 들어온 다현이 다시 학교를 빠져나가는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김준후'는 경비아저씨와 라면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당연히 학교에서 나갔을 걸로 생각하고 전화를 하지만 전화는 받지 않고 자신의.. 더보기
살인자의 기억법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장편소설로, 2013년 문학동네에서 출판되었습니다. 25년 전, 살인을 그만둔 연쇄살인범 '김병수'는 70세의 노인으로 치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살인을 했던 한 여성의 딸 '은희'를 입양해 키우고 있습니다. 동네에는 부녀자를 대상으로 한 연쇄살인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우연히 그가 지프차를 뒤에서 박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그 트렁크에 시체가 있다고 확신한 김병수는 그 지프차의 주인공 '박주태'와 첫 만남에 본인과 같은 '연쇄 살인마'임을 본능적으로 알아내고 최근 마을에서 일어나고 있는 연쇄살인의 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딸 은희는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자신의 남자친구를 소개하기 위해 집으로 데려오는데, 그 사람은 다름 아닌 박주태. 연쇄살인범인 박주태가 다음 살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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